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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솔, 디자이너 김연수와 결혼…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10월의 저녁 예식

2025년 10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크레스트 72 보타닉 글라스홀. 창업과 새 회사 합류가 이어진 해의 가을, 그는 행진 중 무릎을 꿇고 꽃을 건넸고 직접 축가를 불렀다.

임한솔, 김연수와 결혼

임한솔2025년 10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 72 보타닉 글라스홀에서 김연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청첩장에서 신랑은 개발자이자 사업가로, 신부는 디자이너이자 컨설턴트로 서로를 소개했다. 프루퍼 주식회사 대표 취임과 피피비스튜디오스 플랫폼팀장 합류가 이어진 해의 가을, 개인사에서도 큰 매듭을 지었다.

어디서 어떻게 치렀나

식장은 국립극장 인근의 크레스트 72로, 하루에 두 팀만 받는 곳이다. 당일 앞 타임 예식이 없어 두 사람은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사실상 공간을 단독으로 썼고, 쫓기지 않는 촬영과 여유 있는 진행이 가능했다.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청첩장에 미리 밝혀 둔 예식이었다.

당일 진행에는 두 사람다운 장면이 여럿 있었다. 신부는 부케 없이 단독 행진으로 입장했고, 임한솔은 행진 중간에 무릎을 꿇고 꽃을 건네는 이벤트로 화답했다. 축가도 직접 불렀다. 예복은 3피스 맞춤 정장으로, 2부에서는 재킷과 넥타이를 벗고 케이크 커팅과 샴페인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식장의 꽃은 예식 후 하객들이 가져갈 수 있게 플라워존으로 열어 뒀다.

신부는 이날을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이라고 후기에 적었다.

어떤 시기의 결혼인가

일이 몰린 해였다. 2025년 4월 프루퍼 주식회사 대표에 올랐고 6월에는 피피비스튜디오스에 플랫폼팀장으로 합류했다. 두 역할을 병행하던 중 10월 첫 주말에 예식을 치렀다. 결혼식 약 11개월 전인 2024년 11월의 청혼을 거쳐 준비된 결혼이었다.

신혼여행은 어디로 다녀왔나

식을 올리고 2주 뒤인 10월 18일 출국해 10월 2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보츠와나·잠비아 4개국을 도는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케이프타운에서 시작해 빅토리아 폭포와 초베 국립공원 사파리를 거쳐 요하네스버그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일정이었다. 임한솔에게는 첫 아프리카 대륙 방문이었다.

출처

한솔닷컴 뉴스룸은 두 사람의 모바일 청첩장과 신부가 공개한 본식 후기, 예식 준비 관련 교신 기록, 본인 확인을 토대로 예식 일시·장소와 당일 진행을 확인했다.

  1. 신부의 본식 후기 — 네이버 블로그 '바쁘다 바빠, 벨라 라이프'